역사전시관
1979년 국내 최초 컴퓨터를 이용한 대신증권 본점 전자식 시세 전광판 제작 납품
대신증권 본사 영업점 내에 있는 시세 전광판은 한국 증권업계 1호 로서 이전까지는 증권사 영업점 직원이 칠판에 분필로 기업 주가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거래소에서는 일정 시간에 한 번씩 전 증권사 지점과 연결되어 있는 스피커를 통해 주가를 고시했다. 고시가 되면 증권사 직원은 일일이 기업 주가를 손으로 수정하고 투자자는 가격을 보고 주식 주문을 냈다.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당시에는 시세 전광판 등장은 혁신적이었다. 대신증원 도입 후 다른 증권사들도 앞다퉈 시세 전광판을 설치했다. 업계에서는 전광판 도입으로 주식 거래량이 늘어나 증시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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