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뉴스

파주 도라산역 플렉시블 미디어 월 제작 설치

작성자 삼익전자 작성일 2021.11.11
조회수 5229

                                          도라산역 플렉시블 미디어 월 구축 

 

삼익전자는  "2021 평화통일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의선 도라산역 역사 내에 LED 미디어월을 설치하였습니다. 물결무늬 형태의 특화된 디자인 조형물에, 대중성과 예술성이 확보된 평화통일 비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작품들을 표출함으로써, 시민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 평화통일 문화공간에 대한 대국민 이해와 시선집중을 기대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미디어월 Size: 가로 35.1m x 세로 12m x 높이 8.5m

▶해상도: (W)11,420 x (H)2,176 pixels

▶제어부 이중화 및 양방향 신호 전송(Redundancy) 백업으로 이상발생 대비

▶플렉서블 모듈 특화설계로 미려한 물결무늬 형상의 스크린을 제작하였으며,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콘텐츠 표출로 평화통일 의식 고취에 기여


2021 DMZ Art &Peace Platform  작가 소개: 이예승 

 

이예승 작가의 디자인 기획으로 제작된 도라산역 미디어 파사드는 천장과 벽을 타고 5개로 나뉘어 각각 다른 파고를 만들고 있지만 하나의 방향성으로 흘러가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역사적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변화하고 차이를 가져온 남과 북의 상생적 모습과 서로 간의 상보적 관계성을 의미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하나의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화면 내에서는 시작과 끝, 위와 아래를 구분지을 수 없는 유기작인 형태로 제작되어 한 방향의 편향된 모습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성 표현으로 이는 남과 북의 관계가 어느 한쪽의 편향된 관점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이 연결되고, 일렁이는 변화속에서도 하나의 풍경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영상의 작품 (일렁이는 풍경-우리를 우리라 부를 때)2021년 현재 시점에도 2개의 국가로 분단된 하나의 민족인 서로가 언젠가 서로를 우리로 부를 수 있는 하나 되기를 염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작가는 작품이 설치될 도라산역의 상징적 의미에 집중하여 현재는 남한의 마지막 기차역이지만 앞으로는 평양, 유라시아 등의 모든 역을 연결하게 될 시작점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러한 도라산역이 가지는 가능성을 남과 북이 서로 화합하는 새로운 출발점과 같은 맥락으로 연결하였으며, 남과 북의 복잡다단한 정치적 지리적 관계 속에 얽혀 있는 긴장 관계와 여기에 반영된 다양한 시선들과 혼돈을 극복하고 상생하여 절대적 자유를 누리기를 염원한다.

 

"A" Type : 33.28m X 2.56m, "B" Type : 43.776m X 1.024m,  "C" Type : 44.032m X 1.536m, "D" Type : 35.328m X 2.56m, "E" Type : 25.088m X 1.152m

도라산역-1.jpg

작품명 : 일렁이는 풍경-우리를 우리라 부를 때

 

도라산역-2.jpg

 

도라산역-3.jpg

 

도라산역-4.jpg

 

도라산역-5.jpg

 

  

 

이전글 광화시대 실감 미디어아트 광화원 제작 설치
다음글 "삼익전자" 강남 센터필드 로비 대형 미디어 월 구축